본문 바로가기

독서 나눔

책도서(5) - 미래를 바꾸는 놀라운 습관 1% 다르게 - 2015.04.05(일)

미래를 바꾸는 놀라운 습관 1% 다르게 - 2015.04.05(일)


“미래를 바꾸는 놀라운 습관 1% 다르게”

“창조적인 사고와 행동”을 주제로, 주인공 크레오가 직면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나간 책이네요.
대략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청 환경시설과 말단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주인공 크레오는 관광객의 해변 쓰레기 투기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위에서는 시장과 과장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라고 닦달하고 있고 옆에서는 동료들이 낙하산으로 치부해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 아침 출근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와 해변의 쓰레기를 치우며 일과를 시작했지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빈치를 만나게 되고 생각의 전환을 가지게 된다. 
이 섬을 처음 발견해서 개발한 마노를 마냥 부러워하던 크레오에게 다빈치는 “행운은 그런 것이라네. 행동의 다른 이름이 기회고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 행운이란 얘기네, 그 셋은 다르게 보이지만 같은 것이지. 결국 행운은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에 따라 오는 것이야. 누구나 행운아가 될 수 있는 것이지”라고 얘기하며 크레오 자신도 행운아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해준다. 그리고 다빈치라는 노인의 도움으로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습득하면서 해변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된다.

크레오의 생활들을 들여다보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들과 틀에 박힌 생각들. 그 틀 속에서 항상 반복되는 생활을 하며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 채 주어진 눈앞의 임무를 수행할 뿐, 불평불만만 늘어놓곤 합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같은 생각을 했어도 남들보다 먼저 행동에 옮기는 것. 정말 나 자신의 생각에 1%의 변화 그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후 주인공 크레오는 노인에게 배운 것을 잘 터득해 점점 창조적 사고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그로 인해 노래가 나오는 개구리모양 쓰레기통을 만드는데 이른다. 여기까지 오는데 실패도 있었지만 과거와 달리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파고들어 결국은 관광객으로 인한 해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한다.

‘숱한 성공담의 이면에는 남모를 노력이 숨겨져 있으며, 숱한 실패담의 이면에는 나태와 안락함이 감춰져 있다.’라고 했다. 여기서 주인공의 실패에 노인은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즐길 수 있어야 하네. 창조적 삶을 갈망한다면 실패란 죽음이나 세금과 마찬가지로 피해 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라네. 창조의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베토벤, 괴테도 종종 실패했는데 자네가 어찌 예외가 되겠냐?”라고 얘기한다.  

창조적 생각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을 한다.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막는 고정관념!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건 아니다. 문제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여러 위치에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고 이 점에서 나는 아직도 여러 가지 고정관념에 쌓여있는 것 같다. 이 고정관념에서 쉽게 빠져나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변화하는 것이 크게 두렵지 않다. 최근 들어 조금 더 다양하게 보기 시작했다고 할까? 지식과 상상력을 융합하여 창조성을 깨우는 데에는 노력이 좌우하듯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되며 창조적인 습관을 기르는데 노력해야겠다.

창조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기가 잘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즐기며 무슨 문제든지 단순하게 생각하고 열정을 가지고 집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창의성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이다. 우리가 전혀 모른다는 것은 기쁨이다. 우리가 그것에 대한 정답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깨달음은 축복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창의적이라는 것은 인생 문제에 있어 기회를 보거나 상상할 수 있는 의미이다. 우리는 기회나 상상을 선택할 수 있다.”

“행동에는 여러 종류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모두들 망설이고 고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임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행동하는 것밖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