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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눔

책도서(1) -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 2015.01.12(월)

-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 2015.01.12(월)

관악구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이 책은 크게 성취동기가 높은 유형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유형 두 가지로 나뉘어 이야기 전개를 이어간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시작으로 나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를 계속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점에서 호기심과 흥미가 불러 일으키며 집중하게 되는 책이었다. 하지만 읽는 내내 의구심이 드는 점은 무엇일까? 나 자신이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알게 되었는데 나 자신의 반응이 문제인 것이다. 지금 나 자신에게 얘기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마저도 나 자신을 숨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두려움인 것인가.

이 책에서는 여느 자기 계발서와 같이 진단을 하며, 약간의 자극을 주고 아이디어를 얻는 정도와 제안이 제시가 되어 있다. 하지만 항상 행동이 문제인 것이다.
지금 나에게는 직장이 있다. 그리고 내가 속한 부서에는 좋은 상사가 있다. 무엇보다 내가 목표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이 목표는 이 책에서의 진단 결과 장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즐기자.' 무엇보다 지금 환경은 나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니까. 
그리고 변해야할 것은 나 자신이며 주체는 나 자신이다.
방해물은 치우자. 그리고 구체화 시키자. 많은 것을 한번에 하지 못한다.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들지 말자.
이런 나의 생각들은 이 책에서 제시한 제안으로 하나를 선택해서 먼저 행동에 옮기겠다. 
그것은 꾸준히 감정에 대한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지만 어느 유형이 정답이라고는 표현하지 않았다. 단지 이런 관점에서 다가가 생각할 수 있고 내 삶과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인식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책이었다.